
12월 2일 2시
국립창동창작스튜디오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미디어아트는 미술사에서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을까?’
미디어아트는 새로운 예술에 대한 요청과 다양한 미디어를 예술적 표현으로 받아들이려는 시도로 탄생되었다. 예술과 기술의 기반 위에 미디어아트의 역사가 전개되어 예술과 기술은 항상 분리 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기술은 예술가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촉구하고 만만치 않은 경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마티에르를 가지고 작업하는 예술가는 도구와 기술을 최대한 자기 것으로 내재화함으로써 도전에 응할 수 밖에 없었다. 기술이 예술 표현에 점점 더 깊게 관여하게 된 현대에 과연 예술은 근본적인 대변혁을 맞고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기술은 예술에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온다기보다 장구한 세월에 걸쳐 진화하고 있는 예술에 그저 새로운 자극만을 주고 있을 뿐인지 뉴미디어의 환경에서 예술의 전개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시간성의 개념
2. 마르셀뒤샹에서 존케이지로,플럭서스 그리고 백남준
3. 비디오아트와 컴퓨터아트
4. 인터랙티브 아트
5. 뉴미디어의 이해와 언어
언급할 아티스트:Jeffrey Show, Charlotte Danies, Golan Levin, Danny Rozin,Christa Sommerer& Laurent Mignoneau
강연자 : 김경미
김경미(金鏡美)의 학부 전공은 서양화이며,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미술이론 전공 석사학위논문 빌 비올라와 게리 힐의 video art로 media art에 입문하였다. 예술가와 엔지니어들이 만나 디지털 바우하우스를 이상으로 하는 Media Art Lab을 창립하고 <가상 음악 영상 시스템 및 그 시스템의 영상 표시 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후 New York University의 ITP (Interactive Telecommunications Program)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연구를 심화하였다. 뉴욕을 중심으로 미디어 아트 전시와 퍼포먼스 쇼에 참여하였으며 New York City와 Irvine과 Seattle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Web Conferencing 프로젝트인 ‘Crossing Talks about Interactivity’를 기획하였다. media city seoul 2000 가상현실관 전시를 시작으로 구로아트밸리 아트센타 오픈 기념 미디어쇼 디렉터와 2009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의 초대작가이며 현재 한국영상학회 이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디지털 표현을 강의했고 국민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새로운 미디어와 예술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
학위논문;
*AV Brush, Interactive Telecommunications Program, New York University, 2007.5.10
*비올라와 힐의 '주관적 시간성'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미술이론 전공, 1997. 8.30
학회논문;
*물리학습을 위한 피지컬 인터랙션 게임의 방향, 한국디자인학회, 2010.10.23
*AV Brush의 시청각 표현에 의한 인터랙티브미디어아트 연구, 한국영상학회 정기 학술논문, 2009.12.31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 Time of the trees의 시간과 공간의 구성, 한국영상학회 정기 학술논문, 2009.6.30
*시각과 청각의 공감각을 구현한 audiovisual interactive performance system에 관한 연구-합성과 해체를 넘어선 통양상적 현상에 대한 고찰, 한국영상학회 정기 학술논문, 2007.12.31
*Video Art와 Multimedia Art의 시간성의 개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빌 비올라의 생활세계(Life World)와 제프리 쇼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나타난 주관적 시간성(Temporality as Subjectivity), 한국영상학회 정기 학술논문, 1999.12.31
창동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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