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Rhythms - music and abstraction
1. Return to Reason - Man Ray 1923
2. Ballet mecanique - Fernand Léger 1924
3. Anemic Cinema -Marcel Duchamp 1926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5. Out of the Melting Pot
6. H2O
7. Surf and Seaweed
8."Vorkapich Montage Sequences"
9."The Furies"
19세기말 1878년 머이브리지가 최초로 찍은 움직이는 이미지는 기계적으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시네마라는 'illusion'으로 진화한다. 20세기 들어와 어디서나 있는 기계 덕분에 예술과 삶이라는 양분된 주제가 점차 융합되었고, 이에 따라 스틸 사진과 시네마로 나타난 예술과 테크놀로지는 영원히 얽힌 관계를 맺었다.
댓글 40개: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00772011 Ballet mecanique
1920년대 작품으로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기계적 발레라는 이작품은 발레리나 여성의 행동이 기계적으로 묘사했다. 빠른 화면전환과 사물의 움직임을 카메라와 사물 동시에 움직이므로써 역동적이게 표현하였다. 하지만, 너무 빠른 박자의 음악과 사람을 기계화한듯한 화면은 불편함을 넘어 공포스러운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시대적으로 보아 작가는 산업화로 인하여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거 같다.(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풍자해 주는듯 했습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00772011 Anemic Cinema
전체적으로 원형안에 도형등과 문자의 회전을 나타내주었다. 원 안에서는 돌고 있지만, 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에 억압받는것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007720112 최영선 Out of the Melting Pot
동물을 전체와 가까이서 촬영함으로써 사물의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같은것이지만 멀리서 보는것과 아주 가까이서 보는것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007720112 최영선 H2O
비록 흑백필름이지만, 물의 생명감은 변하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흐르는 물을 통해서 물의 역동성, 물위로 비치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물의 깨끗함,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물은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화학공학과 2004126026 김태용
1.Le Retour a la raison
변화를 일으키는것에 대한 다각성을 느꼈습니다.
2. Ballet mecanique
사람의 모습 혹은 동물의 모습을 보는 상황에서도 사람을 본다기 보다는 기계적인 모습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작품이 만들어진 시기와 생각해 봤을때 기계화되기 시작하면서 똑같이 반복적으로 변해버리는 세상이 걱정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3. Anemic Cinema
장난감처럼 계속적으로 회전하는 원판을 통해서 2차원 일수 밖에 없는 좌표계에서 움직이는 듯한 형상을 주어 3차원에서 지켜 보고있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표현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게만 될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것 같습니다. 텍스트가 회전하는것의 의미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회전하는 원통에서는 빨려들어가서 마치 빠져나올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화면에서 등장하는 시점은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서 본듯한 세상입니다. 카메라가 보는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과 다르게 옆으로도 좀 펴져있고 선명하지도 않으며 뚱뚱하게 보일정도로 눌려서 보입니다. 우리가 보고있는게 현실인지 카메라가 보고있는게 현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제목을 그대로 생각해 보면 녹이고 있는 단지의 밖이라고 해석을 해볼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은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초에 무엇인지 모르는 혼합된 형상에서 Melting pot 밖으로 나와 굳어 버리게 되면서 어떠한 형상을 갖추게 되는것을 형상화 한것 같습니다.
6. H2O
제목에서와 같이 물을 주제로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음악소리와 같이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부드러운듯하면서 언제나 주변에서 우리를 감싸고 있는 물에대해서 표현한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맑은 음악과 물의 밝은 이미지와 잘 부합된 것같습니다. 이러한 물들은 흘러서 생명을 탄생시키고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자통신공학과 2006709126 김지언
1. Le Retour a la raison
흑백화면 빠른 화면움직임.
긴장감있는 음악.
뭘 말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
2. Ballet mecanique
조금 무서운듯한 여자. 섬뜻함.
전체적으로 푸른 화면.
진동. 기계적.
기계와 여자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것으로 봐서 현대사회가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푸른이미지와 약간 섬뜻한 비쥬얼을 이용하여 아직까지는 여성이 사회에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면서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
3. Anemic Cinema
어지러운화면. 몽롱한 음악. 오르골 음악. 규칙적인 피아노 선율. 정체불명의 여러가지 소리 들이 어지러운 화면과 조합되어 나타내지고 있음.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원의 형태를 통해서 세상의 틀에 박혀 돌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음악을 통해서 그들이 각각 살아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것 같고. 원이라는 틀에 박혀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어지럽게 돌아가는 화면들은 뭔가 이런 어지럽고 틀에 박힌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것 같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일그러진 사람들. 장난기 있는 음악. 세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고싶은 마음을 표현한것 같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녹는듯하면서 일그러지는 동물의 모습. 흐물거리는 화면에서 또렷해지는 화면. 약간 경쾌한 음악.
이것도 평범해 보이는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보고싶은 마음을 표현한것 같음.
6. H2O
물의 다양한 모습. 빠르게 흐르는 물. 고여있는 물. 높은데서 떨어지는 폭포. 빗방울..
그리고 물의 흐름과 어울리는듯한 피아노 선율.
세월을 흐르는 유수에 표현하는 것 처럼 물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생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경영학과 2005507030 김효정
1. 흑백 대비로 세련된 느낌, 긴장감을 주는 음악으로 인해 더욱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그래피티와 화면 가득한 못이 마음에 들었다.
2. 그레이스케일의 짙은 블루톤이 인상적
추가 움직일때는 화면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으며, 음악과 클로즈업 된 눈, 미소짓는 입을 볼때면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듯 했다.
반복적으로 계단을 올라오는 여성의 모습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점이 인상적이었다.
3. 시계방향으로 빨려들어가는 소용돌이에 이어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대비와 소용돌이 방향이 바뀔때 음악의 대비로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단순한 비트나 단순한 음의 곡과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의 대비)
4.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커플이 키가 매우 작아보이게 왜곡된 모습이 경쾌한 음악과 조화를 이루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5. 녹아내렸던 모습이 리버스 되며 원형으로 복귀되는 모습이 왜, out of melting pot 이라는 제목을 갖게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원본 사진에서는 여러 동물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melting pot이라 함은 지구의 여러 생물이 한 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을 뜻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6.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비오는 날의 풍경이 초반에 나타나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곳 저곳에서 시원하게 분출되는 모습의 물과 흘러가는 물과 같이 편안한 피아노 선율의 곡이 마음에 들었다.
일렁일렁이는 물의 영상과 합치된 피아노 선율. 오늘 감상한 작품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미디어영상학부2008906039
전체 감상
- 예술이란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부족한 것인지 작가가 내세우는 의도가 어려운 것인지, 표현방식이 어려운 것인지...
어느정도 미디어 아트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관심을 갖고 미디어아트에 대해 알아야 작품에 대한 이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 여성의 인체에 대해 형성화 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2. 솔직히 정신이 좀 없었지만 그 것 때문인지 영상에서 어떤 불안감이나 초조함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주머니가 짐을 이고 올라가는 장면의 반복은 영상에 서의 불안감과 반복적 미학을 한층 가미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어느정도 영상을 보다보면 음악과 영상의 움직임이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것이 보여서 처음에 보면서 이해가 가지않고 어려웠지만 조금은 이해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 이 영상은 음악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자꾸 돌아가는 원형의 영상물들이 약간의 어지러움을 주는 듯 싶지만 영상에 몰입감을 줍니다. 각각의 다른 단어나 다른 방식의 소용돌이로 무언가 한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4. 일그러짐의 미학
5. 동물들의 모습에서 죽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6. 물의 뿜어짐이 주되어 나왔습니다. 물의 흐름과 뿜어짐을 통해 어떤 미적, 혹은 예술적인 표출을 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였습니다. 잔잔한듯 템포가 있는 피아노 선율과 물의 흐름, 쏟아짐, 뿜어짐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또 어떤 의도로 영상을 만들 었는지는. 하지만비슷한 듯 다른 물의 움직임에서 영상의 일관성 속에서도 약간씩 다른모습들이 어느정도 인간 모습에 빗대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같은 듯한 모습에서의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나 의견을 표출해내는 모습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2002721126 장성환
1. Le Retour a la raison
음악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화면이 마음속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2. Ballet mecanique
작품을 보기 시작했을 때 대체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해보니 이 작품의 컨셉이 'the "ballet" is not a show of human dancers but of mechanical instruments'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후 물건들이 나와서 돌거나 이동하고, 여러개가 같이 나오는 모습 들은 발레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건들의 움직임을 발레와 연결하고, 이런식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놀랍다.
시작과 끝부분에서 인사하는 캐릭터가 귀엽다.
3. Anemic Cinema
처음 봤을 때 공공칠의 시작화면이 생각났다.
Anemic의 뜻은 빈혈이었다. 화면은 제목처럼 빈혈이 있는 사람의 머릿속처럼 빙글빙글 돌았다. 마지막 이미지에서는 입체감이 느껴졌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Looney: 얼간이
얼간이 렌즈다. 제목 그대로 렌즈를 이용해 외곡된 세상을 보여주었다. 놀이공원이 생각났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다양한 영상을 녹아내리는 것과 같은 화면에서 원래의 영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녹아있는 모습은 뭉크의 절규가 떠올랐다.
6. H2O
물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연 법칙에 따라 의미 없이 만들어내는 그 움직임들은 사진이나 그림으로는 담을 수 없던 아름다움이란 점에서 비디오에 의한 표현 한계의 변화를 생각할 수 있었다.
전자재료공학과 2006730152 김동식
1920년대 초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곤 생각할수 없을정도의 구성에 많이 놀라왔습니다.
Ballet mecanique 라는 작품은 특히 그당시에는 충격적이었을 음악에 초인종소리와, 비행기 프로펠러소리,자동차경적등을 편성한 음악부터, 그 음악을 표현하기위해 사람의 눈과 입술을 반복적으로 보여준것이나 관점을 달리하여 보여주는 장면,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기계들의 모습으로 구성한 화면이 조금 괴기하면서도, 기존의 정형화되어있는 틀에서 벗어나 예술을 진보적으로 나타내려고 했던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시끄럽기도한 음악들이 결국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영역인 전자음악의 시초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Anemic Cinema 는
마르셀뒤샹이 의도한바에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질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빙글빙글돌아가는 글자나 돌아가는 원들을 보면서, 결국엔 모든 공간들은 3차원으로 나타나있지만 결국 이것은 3차원이나 그런것이 아닌 하나의 평면. 더 넓게 말해서 하나의 자그마한 점이 모든것의 시작인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 와 텍스트는 결국 하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이작품은 마치 어떠한 뉴스에 나온 화면을 늘려서 표현한것같았습니다.
화면을 기하학적으로 늘려서, 그에따른 사람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Out of the Melting Pot
이작품은 여러가지의 다양한 동물들을 차례차례 천천히 오버랩을 하여 보여줍니다.
이런 아방가르드필름이 나왔을 시대적인배경(1920년대)를 생각했을때 결국 여러가지의 동물들을 보여준것은 결국 그당시 미국으로 유입되어서 들어오는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들을 뜻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그래서 흔히 미국을 가르쳐 용광로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것을 나타낸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H2O
이작품은 부서지는 파도와 물결치는 물들을 점,선,그리고 소용돌이로 표현한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방가르드영화가 흔히 급격하게 변화되어가는 사회시대에 대한 환멸론, 허무주의에 기인한 다다이즘에 기인해서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자연그대로의 순수함 그자체인 H2O를 표현함으로써 초현실주의와 문명화에대한 거부를 나타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쓰레기가 있는 것또한 그런것을 나타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어영상학부 2008906029 강은정
1. Le Retour a la raison
-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상념들이 비주얼화되어 튀어나와서 형상화 된 것같다
특별한 서사구조가 없는 것도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여러가지 것들과 닮아있고 갑자기 나타나서는 또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닮아있다
2. Ballet mecanique
무섭다
음악도 무섭고 화면도 약간 푸르스름해가지고 공포영화같다
꿈에 나올 거같다
저 여자가 왜 저러고있는 지 모르겠다
이때까지 봤던 모든 공포영화에서 나왔던 정신이상자들을 생각나게 끔 한다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점점 더 옥죄여 온다
현미경으로 음악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음악 속에 내재된 비주얼을 훔쳐보는 것 같다
이때까지는 물건이나 객체들만 나왔는데 인물이나 동물 등 생명체까지 등장하니까 더욱 소름이 끼친다
주기적으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도 이제 곧 방문을 열고 들어와 나를 잡아갈 것만 같다
물체가 초조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같다
물체의 단순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보여주는 것이 의미하는 게 뭘까. 시계가 돌아가고 기계의 한 부분인 것같은 물체가 돌아가고 운동하는 모습이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기계나 물체들의 운동을 보고있으면 마치 그 기계나 물체들이 수동적으로 인간에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 운동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우리가 눈을 감고 화면에서 나오는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머릿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절로 상상되었을 법한 느낌의 장면들이다 그러한 것들이 형상화 되어있다
3. Anemic Cinema
뜬금없이 분위기가 바뀐다 음악이 굉장히 다양해서 그렇다
암울한 음악도 있고 경쾌한 발랄한 신나는 무거운 우중충한 기괴한.. 여러가지 분위기의 음악이있다
장난을 치는 듯한 음악도 있고.
화면은 바닷속에서 크게 인 소용돌이 처럼 빙글빙글 돈다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구멍, 그밖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다
어쩌면 그 소용돌이가 우리에게 주문을 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치 하루종일 머릿속에 뱅뱅도는 걱정이나 근심또는 행복한 기억의 모습과 닮아있다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여러가지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어릴적 게임을 할때 들었던 음악과 비슷한 느낌이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바쁘게 움직이며 가벼운 느낌의 기분좋은 분위기의 음악
한 남자가 계속 사진기를 돌리고 있다
화면에 나타난 피사체들은 모습이 왜곡되어있고
5. Out of the Melting Pot
오프닝이 왠지 헨젤과 그레텔의 나쁜 마귀할멈이 떠오른다. 화면 느낌도 약간 중세의 느낌이 나고 도시적인 느낌보다는 시골스러운 느낌이다
여러가지 동물들의 배설물 냄새까지 나는 화면이다
6. H2O
비와 물은 H2O 이다
작은입자가 모여서 하나의 개울과 강물을 만들어낸다
작은것은 부드러웁듯이 음악도 여리여리하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해준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서 흔히나오는 작은 캐릭터들. 비슷하게 생긴 작고 수많은 캐릭터들이 떼지어다니는 장면들이 생각난다
보이지않는 바람도 등장한다 수면에 비춰진 수풀의 움직임은 미역줄기처럼 흐물흐물 운동을 한다
그 모습이 또한 물의 운동같다 수풀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물의 운동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물의 원자들이 운동하는 게 보이는 것처럼 미세한 것들의 움직임 같다. 모든 생명체의 근본이 되는 물. 그리고 그런 물의 움직임은 모든 것과 닮아있다. 어느것하나 부자연스럽고 생소한 것이 없다
미세한 화면을 보면 뱃속에 있는 태아가 활발히 움직이는 것같기도 하고 .. 아마 인간의 아기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생명체의 근본인 물은 생명을 낳는다.
2005720039 배 지영
1. Le Retour a la raison
샵 2개가 붙은 모습이 돌아가는게 신기합니다
2. Ballet mecanique
기계적 발레라는 제목답게
발레를 사람이 아닌 사물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음악의 표현대로 사람이 아닌 사물이 빠르게 아니면 느리게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물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장면도 재밌습니다.
여성이 꽃의 형기를 맡는 장면은 무슨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음악은 역동적이었는데..)
3. Anemic Cinema
뱅글뱅글 도는 화면과 음악 마치 최면을 거는 것 같습니다.
글자가 돌아가는 장면은 음악이 경쾌하고, 선이 돌아가는 장면은
우울한 음악이 나옵니다
마치 긴 생각과 고민 끝에 한가지의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느낌 입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이 영상은 화면을 일그러트려 화면에 보이는 모든 사람이 일그러진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이 영상은 동물들의 모습을 표현했는데
동물이 나오기전 마치 녹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 H2O
H2O 물을 표현한 영상입니다
여러가지 물의 형상을 보여주는데 정말 많은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물이 여러가지로 변하는 모습을 음악과 같이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물의 비치는 사물을 물의 파장이 춤추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주는게 인상적입니다.
화학과 2005602108 이정훈
1. Le Retour a la raison
어지럽게 왔다갔다거리는 못이나 물감자국같은것들이 정신이 없었다
어지럽게 화면들을 배치해서 혼란스러움을 표현한것같다.
2. Ballet mecanique
사람의 몸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신기했다
입술이 씩 하고 웃는 모습이 좀 무서웠다
3. Anemic Cinema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것같다.
음악에 따라 화면도 같이 바뀌어서 지루하지 않은것같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음악이 부드럽고 좋은 것 같다.
다른 영상과는 다르게 음악이 좀 현대적이었던거같다.
5. Out of the Melting Pot
화면이 녹아내리는 듯한 것을 표현한것같다. 장면이 바뀔때의 기법이 독특하다.
동물들의 행동들이 재미있다.
6. H2O
피아노소리와 빗방울떨어지는 영상이 겹쳐지면서 물에서 마치 피아노소리가 나는것같았다.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음악이 바뀜에 따라서 여러가지 물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물의 모습을 많이 관찰한것같다. 특히 물에 비치는 사물의 모습을 많이 담았다.
물이 퍼지는 다양한 모습을 보았다.
화학과 3학년 2007602148 조유리
1. Le Retour a la raison
사람의 신체나 사물을 빛과 각도, 반복을 이용해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2. Ballet mecanique
음악에 맞춰 인물, 사물등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화면이 반대로 되어있어 우리가 보는 것과 다르게 느껴진다던지
하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곡은 16대의 피아노, 초인종, 자동차 경적, 그리고 비행기 프로펠러등을 위한 곡이었으며 그 악기편성 자체가
당시에는 충격을 줄 만한 것이었다.
3. Anemic Cinema
글씨가 돌아가거나 원이 돌아가는것이 음악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느껴졌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음악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세상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려했던것 같다.
5.Out of the Melting Pot
처음엔 퍼져있어 무엇인지 잘 안보이다가 점점 좁혀지면서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6.H2O
폭포에 물이 떨어져 돌을 깎아내듯이 물은 소리없이 흐르면서 모이면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고요하고 거울처럼 비추기도 하는데 여태까지 살면서 물에 반사되는 모습은 많이 못봐왔던 것 같다. 피아노소리와 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디어 영상학부 2005317063 이범구
1. Le Retour a la raison
백색바탕에 검은색 오브제, 검은색 바탕에 흰색오브제가 나오면서 각기 다른 음악이 각 오브제의 느낌을 뒷받침해준다.
모빌과 사람의 몸과 그림자와 빛을 이용한 흑과 백의 흐름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뽑아낸 것이 기발하다고 생각된다.
2. Ballet mecanique
카메라 각도를 여러방향으로 그네가 흔들리는 이미지와 추가 흔들리고 피아노의 불협화음과 유리잔 치는 소리 계속되는 사이렌 소리가 보는이로 하여금
어지러움을 느끼게 한다. 만화경을 써서 화면에 잠시도 움직임이 없는 공간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보여진다. 짐을들고 계단을 오르는 아주머니가 손을 뻗는 작품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3. Anemic Cinema
시작부터 나선형이 등장하여 졸려워진다. 그리곤 또 TEXT가 등장하여 돌아가고 두가지가 번갈아가며 반복되지만, 매번 장면마다 여러장르의 음악이 흘러
시각적보다는 청각적으로 무료함을 극복시킨 작품같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찌그러진 사람들의 형상이 세피아톤으로 계속적으로 나와 사회의 여러 군상들을 짧은 시간으로 음악과 색깔 형상으로 탁월하게 이미지화 시킨 작품이다.
5. Out of the Melting Pot
형상이 녹고 다시 뭉치는게 반복되는 작품이다. 역동적이며 생명체의 태동을 느낄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6. H2O
물의 여러가지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뽑아낸 후 잔잔한 피아노 연주의 빠르기와 조화되도록 만든 영상이다.
흐르는 물결에서 빛이 반사되는 부분과 빛을 받아들이지 않는 부분이 계속적으로 바뀌면서 일정한 리듬감을 만들어낸다.
컴퓨터소프트웨어 2005720024
1. Le Retour a la raison
잔잔한 음과 못의 반복과 물건의 회전하여 그림자에 따른 여러각도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2. Ballet mecanique
계속적인 반복 영상과 그에 맞추어 빠르고 반복적인 음과 소리로 기계적인 도구와 사람의 기계적인 동작이 위험을 나타낸것 같았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기계적인 발레 기계적인 춤과 같은 기계와 동작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Anemic Cinema
반복적으로 돌가가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어지럽게 돌아가는 글과 그림으로 어지러움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4.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카메라를 통하여 볼 때 왜곡되어 볼 수 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늘여진 화면을 복구시키면서 화면 전환을 통하여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그러짐을 통하여 혐오스럽지만 평화로운 동물들의 모습을 통하여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6. H2O
비가 내리는 것과 물이 좁은 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면과 물이 흐르는 장면 그리고
잔잔한 물을 통하여 여러가지 물의 특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Le Retour a la raison
너무 어지럽다.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지가 않다.
매스꺼리고 토할것 같다.
안그래도 흔들리는 영상을 잘 못보는데,, 솔직히 잘 보질 못했다.
2. Ballet mecanique
처음에 마치 피키소의 그림처럼 해부된 녀석이 기괴한 꼴로 인사를 한다.
여인의 미소는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웃음이란것이 얼마나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수있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여자의 나체가 그림자에 휘감기는 장면에선 정말 누군가가 그녀를 탐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3. Anemic Cinema
옛날 아티스들이 마약을 하며 보았다는 '드럼머신'의 빙글빙글거리는 모습이 이와 닮진 않았을까?
경쾌하고 익살스러운 음악과 기괴하고 음산한 음악은 보는 내내 매스꺼움을 가중 시켰고 나로 하여금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게 만들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몽환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소리는 듣기 좋다.
하지만 찌뿌러진 사람들의 모습이 여전히 날 괴롭히고 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녹아내린 사진이 다시 원상 복귀되는 장면에선 망쳐버린 나의 과거를 다시 되살리고 싶어졌다.
오래전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쓸쓸한 영상.
6. H2O
제일 맘에 들었다.
어떤 의도를 갖고 이 작품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교족 안정적인 음악과, 한결 같은 물의 흐름은 구토 직전의 나를 구원해 줬다.
물이 흐르는 화면을 보고 있노라니 피아노소리가 마치 물이 흐르는 소리 같았다.
하지만 문득 쓰래기가 둥둥 떠있는 장면에서는 마치 더러운 눈물이 고여서 썩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슬퍼질뻔 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0077201 최영선
Le Retour a la raison
흑과 백의 화면에서 물체를 단순히 흑백으로 표현한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여성의 몸을 형상화한것이 인상깊었습니다.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렌즈속에 비춰지는 모습은 왜곡되어 보이고 실제와는 다른모습을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모습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과연 진실로 평화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3709282 전파공학과 김중엽
1. Le Retour a la raison
흑백을 이용하여 예전 영화에서 필름 스크래치 등을 이용하여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음. 음악 또한 전혀 클래식이나 일상에서 접하는 기법이 아닌 5도 이상을 뛰어넘는 불안전 기법으로 심리를 불안하게 만듬.
2. Ballet mecanique
전체적으로 규칙적인 반복운동을 표현하였고,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입혀 기계의 차가운 느낌을 표현. 싸이렌, 전화벨등의 시끄러운 효과음이 들어갔으며, 음악 또한 형식이 없는듯 있는 단순한 반복 구조로 만들었다. 또한 2/4, 5/4, 6/8박등 변박을 수시로 사용하여 박자감으로 불안함을 표현했고, 스네어나 실로폰등을 빠르게 사용함으로써 기계에 대한 불안함을 표현.
3. Anemic Cinema
빙빙 돈다. 머리도 돌듯. 텍스트의 2/4박자와 원의 6/8의 대비.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특수한 렌즈를 만들어 세상을 바라봄. Acid Jazz의 산듯한 연주음악으로 코믹하게 그림.
5. Out of the Melting Pot
용광로 안에서는 다 섞여버리지만, 용광로에 들어오기 전엔 다 다른 형상을 한 생명체를 단순한 음악으로 표현.
6. H2O
전반적으로 물 흐르는 듯한 연주. 또한 엇박 하이포인트를 사용하여 물의 통통 튕기는 현상을 음악으로 표현. 물의 생기있는 현상, 물의 고요함, 물의 흔들림을 강조. 하지만 물이 흔들리지만 산만함이 아니라 차분함과 중후함을 강조. 마지막엔 물의 역동성과 차분함을 표현. 이 영상과 음악으로 물의 다양성을 표현.
경영학과 2003507079 이강헌
1.Le Retour a la raison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점은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음악과 흑백의 흐르는 듯한 화면이 조금은 어지럽게 다가왔다.
2.Ballet mecanique
사람과 기계가 연달아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무언가 우울하고 큰일이 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3.Anemic Cinema
단조롭고 반복되는 음악과 원으로 돌아서 한점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영상을 같이 보고 있으니 꼭 최면에 걸릴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빠르고 가벼운 리듬의 음악을 배경으로 조금은 위아래가 눌리고 또는 일그러져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다가왔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처음엔 늘어져서 무엇일까 알아보지 못하는 영상이 점점 원래크기로 돌아가면서 어떠한 동물들의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보면서 재밌고 과연 이번에 늘어진 장면은 어떤 동물을 나타내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이 계속 들었다.
6. H2O
비가내리거나 물줄기가 떨어지고 폭포의 시원한 모습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생동감을 느꼈고, 물이 모든 생명의 원천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 조용하게 흐르는 물의 모습을 보면서 잔잔하면서도 그안에 있는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경영학과 2003507071 안시현
1.Le Retour a la raison
이 작품을 보면 느낀 것은 음악과의 조화였는데 영상이 어지러운반면에 음악은 피아노만을 사용하여서 복잡함을 피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Ballet mecanique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느낌이다. 여자의 얼굴과 푸른색의 조합도 무섭고 거기에 음악도 음침하다.
3.Anemic Cinema
요술고양이 펠릭스의 느낌이 났다. 개구지면서 장난끼있고 밝은느낌이나는데 전혀 경박스럽지 않았다. 노래가 바뀌면서 비슷한 화면이지만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챕터같은 느낌이 났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스토리를 담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렌즈를통해 바라본다는 내용을 담은것 같은데 발상이 기발하고 다른작품에 비해 거부감이 없어서 좋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제목을 그래도 표현한 것 같아서 약간 웃음이 났다. 화면들이 처음에는 녹아있는것 처럼 보이다가 마치 끓고있는 솥에서 나오는것 같이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가서 그런 제목이 붙여진 것 같다.
6. H2O
제목에서 보이듯이 물을 주제로 했는데 물이 힘차게 뿜어지고 흐르고 쏟아져 내리는데 배경으로 흐르는 피아노음악은 전혀 그 힘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음악은 물의 겉모습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물 안의 조용한 모습을 나타낸 것 같다.
전자통신공학과 2003709068 김수민
1. Le Retour a la raison
빠른탬포의 음악,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영상.
흑백영상이라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후의 모빌에서의 움직임과 그 그림자, 여성의 나신에 나타나는 그림자의 무늬들.
음악과 어울려 조금 답답하고 무서운 느낌.
2. Ballet mecanique
아방가르드 필름은 모두 그런가? 호러물의 느낌. 긴장감을 자아내는 음악.
음악과 어울리지 않는 푸른색의 그네타는 여인, 섬찟한 미소.
깨어진 화면 속의 흔들리는 영상들. 만화경 속의 한 장면이랄까. 여기엔 하나의 온전한 영상이 없다.
녹색의 원과 세모의 교차는 탁해서 녹색은 더이상 편안한 색이 아니다.
기분나쁜 악몽의 한가운데에 떨어져있는 듯한 느낌.
실린더와 기계장치들. 차갑고 한치의 오차도 없다.
이후 나오는 농가의 여인은 무얼 의미하는걸까.
그리고 조각나버린 찰리 채플린. 그의 모던 타임즈가 생각난다.
이 영상엔 기계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조소랄까. 그런게 담겨있는듯 하다.
3. Anemic Cinema
원판의 회전. 빨려듯 듯한 문양들. 장난감 오르골의 판과 같은 글자 원판들.
음악이 바뀌고 이 두 가지가 교차하며 나타나면서 같은 회전, 같은 원판이면서도 2차원과 3차원의 느낌이 난다할까.
두 회전이 비교되며 더욱 확실히 느끼게 한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처음 세사람의 다른 변화랄까. 평범한 화면이 랜즈의 변화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바뀌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마블링처럼 흩어졌던 영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 완전한 영상이 된다.
환상에서 현실로, 꿈에서 깨는 느낌이랄까.
6. H2O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빗방울과 동심원. 그리고 물의 여러가지 모습들.
쏟아지는, 빠르게 흐르는, 이리저리 섞이는.
하얀 물거품과 물결들, 거기에 반사되는 그림자들은 현대의 그래픽 기술로도 따라갈 수 없는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불규칙적이고 아름다운 그림들이다.
미디어영상학부/2007906053/정다운
1.Le Retour a la raison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뭔가 불안하고 음침한 느낌이 든다. 피아노의 소리와 속도도 매우 불안하고 물체들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분주하게 느껴 진다. 그렇다고 그렇게 시끄러운 느낌은 아니다. 이러한 느낌은 추리영화의 오프닝 타이틀에서 주로 쓰이는 것 같다.예시로 들면 칼리 쿠퍼가 만든 영화 세븐의 오프닝 타이틀이 비슷한 예가 되려나?
2. Ballet mecanique
여자가 미소를 띄며 그네를 타고 잇지만 가식적이고 중간 중간 물체들이 사람을 긴장시키고 초조하게 만든다. 그네탄 여자가 뒤집어 진 장면 또한 뭔가 그로테스크적인 느낌에 예전 영화 칼리가리박사의 밀실(?)의 느낌이 나는 듯하다. 1번 영상보다는 좀 더 활발한 느낌이다. 한 물체가 반복된 형태, 접시들의 나열이라던가 웃는 입술, 돌아가는 놀이기구, 그네등 반복으로 인해 좀 더 긴장 시켜주며, 화면의 전체적인 색상이 화면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푸른 빛을 돌게 하면서 냉정하고 시리고 냉랭하다. 중간에 나타나는 색색깔의 동그라미와 세모가 무슨 의미 일가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기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중간 중간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뭔가 시작을 알리는 느낌보다는 뭔가를 부추기는 느낌을 받았다.
3. Anemic Cinema
과학관에 들어온 느낌. 계속 같은 축을 기준으로 회전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음악이 사용되었나에 따라 비슷한 그림이라도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발랄한 느낌. 아가 자장가 같은 느낌. 음악 소리가 아니더라도 뭔가 사물의 마찰 음도 있다. 크게 두가지 이미지에 뭔가 하나씩 더 추가 되면서 변해 가는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이 원자체가 그림이 아니라 큰 그림이 뒤에 깔려 있고 가운데가 원으로 뚫린 검정색 그림이 있어서 틀안에 있는 부분만 보여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텍스트가 프랑스 어 같은데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4.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한마디로 와이드. 렌즈가 뭔가 넓고 올록볼록한 느낌이라 뭔가 본질이 왜곡되는 느낌? 남자와 여자의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 님지기 이러한 렌즈를 이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관찰한다.
5. Out of the Melting Pot
평화로운 동물들의 하루. 사진이 서서히 완성된다는 점. 그리고 그 사진이 바로 영상으로 이어진다는 점. 몇몇 동물들이 이미지가 나올때 시작되는 이미지가 다 같은데 완성되는 이미지는 다른 걸로 봐서 뭔가 시작만으로 끝은 알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6. H2O
물. 형태 없는 물을 여러가지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폭포 처럼 떨어지는 영상이라던가 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모습에서 물의 힘을 느끼게도 한다. 뭔가 계속 보여지는 물이 내가 계속 보고 있는 물 같은 데 그 물의 흐름을 계속해서 따라가고 점점 물의 세기가 약해 지고 세지고. 물에 비친 사물들이 우리가 알고 있던 사물의 모습니 아닌 다은 형태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고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면서 어떠한 영상은 물에 비치는 사물이 뭔가 세포가 분열하는 모습. 아비뇽의 아가씨들의 주인공들이 춤추는 듯한 모습.음악은 물이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_2004721182_석영록
1. Le Retour a la raison
화2 미디어아트 수업 과제로 line과
ellipse를 활용한 랜덤 못 날리기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비슷한 화면이 나와 흥미가 있었습니다. 강한 음향과 함께 여러 사물을 뿌리고 깨뜨리는 듯한 장면들을 통해 약간은 파괴적이면서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느낌이었습니다. 후반부에 여성의 몸체를 미디어를 활용한 부드러우면서도 기계적인 출력방식으로 표현한 것 또한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 Ballet mecanique
실제 사물이나 인물을 찍은 영상을 클로즈업하여 반복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도록 한 작품 같습니다. 그러나 흔히 반복하는 것들을 새롭게 조명해봄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피아노와 싸이렌 음향을 통해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든 것이 꼭 긴박한 상황에서의 심장소리, 해결되지 않아 복잡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생각나는 머릿속 등을 표현해 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향이 약해지면서 단순한 반복이 지속될 때 마치 죽음이 엄습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같은 영상이나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영상이나 이미지를 창출해냄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 것입니다. 실로폰이 중간에 삽입되어 마음을 조금 편하기 만들다 싸이렌과 피아노 소리 등의 소리로 다시 마음을 졸이게 하는 영상이기에 보는 동안 긴장할 수밖에 없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후반 부에는 전반부 영상 이미지들을 활용해서 재구성함으로 조금은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Anemic Cinema
반복되면서도 부드럽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영상과 음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에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즈음, 전 음향과 대조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소 튀는 음향과 함께 나타나는 글자 이미지 영상을 보여줌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지러움과 신비로움,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다가 튀는 느낌이 드는 텍스트와 음향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는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어떤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상세히 촬영하고 사람의 몸을 일그러뜨려 출력함으로 조금은 어지럽지만 호기심을 유발하는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조금은 눌린 느낌의 영상이라 답답한 마음과 늘어진 이미지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어떤 물체를 통해 굴절시키 보고 있는 것 같은 새로운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모래판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이미지가 완성되고 살아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습니다. 그냥 실제 영상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별다른 감흥이 없었을 텐데, 이런 효과를 통해 관심을 갖고 기다린 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6. H20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살의 흐름과 모양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 자연스러운 곡선의 미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보다 사실적인 곡선의 움직임을 표현해내는 데에 많은 감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의 속성을 이용하여 표현해낸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물에 의해 만들어진 곡선과 곡면들의 결합으로 또다른 부드럽고 창조물을 만들어냄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후반부에는 곡선이 부드러운 느낌만이 아닌 어지럽고 정신 산만한 느낌을 가져다 주게 하였고, 그 가운데 씁쓸한 마음이 들게 하는 쓰레기와 같은 물질들을 놓음으로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다소 정신없지만 화려한 영상을 뿜어냄으로 우주 속의 화염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영학과 2003507128 정민규
첫번째 작품은 집중을 하기전에 시작해서 제목과 작자등 작품에 대한 정보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흑과 백의 반복 못이나 스프링과 같은 것의 점멸? 깜박거림? 등을 통해날카로움과 차가움을 나타내는 영상미디어 아트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작품 발레 메카닉이라는 1923년 작품에서 느낀점이라 함은 차임벨 소리와 북소리, 사이렌 소리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여자의 섬뜩한 표정으로 인해 느껴지는 오싹함이 주된 느낌이었습니다.여러 긴장감 느껴지는 소리와 여자의 짙은 눈화장, 삼원색(RGB)의 도형, 술병, 일그러진 여자와 남자의 모습, 현대 초기 기계 문명을 나타내는 여러가지 기계들을 통해 현시대의 삭막함을 드러내려고 했던 것 같다는 게 느껴 졌습니다.
세번째 작품인 아네믹 시네마라는 작품은 마치 최면을 걸때 보이는 듯한 나선형의 회전체가 나오는 것으로 시작하여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보다보니 이작품의 주된 주제가 회전이라는 것이 너무도 선명하게 와닿았고, 심지어는 음악도 몇마디 음을 기준으로 회전 반복 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원과 나선 문자의 회전과 음의 반복을 통해 우리의 삶이 순환 반복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번째 작품인 루니렌즈: 아나 모르픽 피플이라는 작품은 사람들을 일그러 지게 나타나게 하여 사람의 시각에따라 사람이 어떻게 달라보이는가를 나타내고자 한 것이 느껴 졌습니다.
다섯번째 작품은 아웃오브 더 멜팅팝이라는 작품으로 녹아내린듯한 화면에서 정상적인 화면으로 전환되며 동물 모습을 보여주는데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솔찍히 녹아내림이 역행하는듯한 화면 기법에만주의가 좀 집중되었을뿐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여섯번째 작품은 에이치투오로 연속적으로 각종 물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물의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물의 역동성이라는 느낌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그후에 이어지는 영상은 움직이지 않거나 미미한 움직임만을 보여주는 물의 등장을 통해 주변 환경에 유연하게 변화하는 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의 유연한 성질을 드러 냄으로써 물과같은 삶의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사실 크게 느낀점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사실 그로테스크 한 것도있었고 그냥 일반적인 촬영도 있었지만, 역시 예술의 난해함이란 역시 저에게는 아직 생소한 느낌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 Le Retour a la raison
예상치 못한 도형과 그 도형의 움직임들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모션들이 음악의 분위기에 적절히 배치되었기에 적절한 어울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Ballet mecanique
음악의 느낌은 시종일관 긴박했습니다. 여자가 그네를 타는 같은 장면을 시점을 변경하여 보여주는 모습과 그 시점을 따라 여자의 시선도 달라지고 표정도 달라지는 부분은 섬뜩했습니다. 만화경같이 조금씩 겹치는 영상들과 얼굴의 입술만 보여주는 부분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를 관찰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였습니다. 같은 영상의 반복, 조금은 긴 듯한 시선처리가 궁금증을 만들었습니다. 실체가 있는 물건과 원이나 세모 같은 도형적인 것의 움직임이 같은 양상을 띄고 움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조종하는듯했습니다.
3. Anemic Cinema
몽환적인 느낌의 회전하는 원들과 음악은 사람을 조용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자들의 회전은 알 수 없는 의문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때의 음악은 아이의 발랄함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나중에는 원들의 회전과 문자들의 회전이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늘어져 보이는 영상은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음악도 영상을 따라 튀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영상에 보이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몸짓이 아니라 자기 기분에 맞춘 움직임으로 보였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관찰과 그 후 클로즈업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다른 장면으로의 화면전환은 다소 불편하지만 그다지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은 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동물이 아닌 계속 다른 동물들로 바뀌는 것은 그에 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6. H2O
물에 대한 느낌을 밝게 표현했습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물들의 움직임을 표현했습니다. 잔잔한 느낌의 물도 그 속을 유심히 보면 계속 여울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물이지만 물은 다른 사물을 비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편안하게 흘러가는 물일뿐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더 알 수 있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_2004721182_석영록
1. Le Retour a la raison
화2 미디어아트 수업 과제로 line과
ellipse를 활용한 랜덤 못 날리기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비슷한 화면이 나와 흥미가 있었습니다. 강한 음향과 함께 여러 사물을 뿌리고 깨뜨리는 듯한 장면들을 통해 약간은 파괴적이면서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느낌이었습니다. 후반부에 여성의 몸체를 미디어를 활용한 부드러우면서도 기계적인 출력방식으로 표현한 것 또한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 Ballet mecanique
실제 사물이나 인물을 찍은 영상을 클로즈업하여 반복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도록 한 작품 같습니다. 그러나 흔히 반복하는 것들을 새롭게 조명해봄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피아노와 싸이렌 음향을 통해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든 것이 꼭 긴박한 상황에서의 심장소리, 해결되지 않아 복잡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생각나는 머릿속 등을 표현해 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향이 약해지면서 단순한 반복이 지속될 때 마치 죽음이 엄습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같은 영상이나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영상이나 이미지를 창출해냄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 것입니다. 실로폰이 중간에 삽입되어 마음을 조금 편하기 만들다 싸이렌과 피아노 소리 등의 소리로 다시 마음을 졸이게 하는 영상이기에 보는 동안 긴장할 수밖에 없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후반 부에는 전반부 영상 이미지들을 활용해서 재구성함으로 조금은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Anemic Cinema
반복되면서도 부드럽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영상과 음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에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즈음, 전 음향과 대조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소 튀는 음향과 함께 나타나는 글자 이미지 영상을 보여줌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지러움과 신비로움,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다가 튀는 느낌이 드는 텍스트와 음향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는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어떤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상세히 촬영하고 사람의 몸을 일그러뜨려 출력함으로 조금은 어지럽지만 호기심을 유발하는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조금은 눌린 느낌의 영상이라 답답한 마음과 늘어진 이미지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어떤 물체를 통해 굴절시키 보고 있는 것 같은 새로운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모래판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이미지가 완성되고 살아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습니다. 그냥 실제 영상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별다른 감흥이 없었을 텐데, 이런 효과를 통해 관심을 갖고 기다린 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6. H20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살의 흐름과 모양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 자연스러운 곡선의 미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보다 사실적인 곡선의 움직임을 표현해내는 데에 많은 감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의 속성을 이용하여 표현해낸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물에 의해 만들어진 곡선과 곡면들의 결합으로 또다른 부드럽고 창조물을 만들어냄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후반부에는 곡선이 부드러운 느낌만이 아닌 어지럽고 정신 산만한 느낌을 가져다 주게 하였고, 그 가운데 씁쓸한 마음이 들게 하는 쓰레기와 같은 물질들을 놓음으로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다소 정신없지만 화려한 영상을 뿜어냄으로 우주 속의 화염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자통신공학과 2003709046 박가람
1.Le Retour a la raison(return to reason)
빠른 화면의 변화와 긴박감을 주는 음악.
첫부분에세는 코와 눈이 있는 사람형태의 물체가 나오다가 못이 나와서 압박하는듯한 느낌.
그 후엔 원자배열, DNA구조, 적혈구, 섬유등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놓은듯한 영상.
세상의 본질을 보라는 의미로 추측된다. 그리고 가느다란 실침위에서 위태롭게 돌아가는 모형.
발가벗은 여자는 뭘 의미?
2. Ballet mecanique
이 작품역시 전화벨소리가 섞인 긴박하고 불안함을 주는 음악과 음악과는 상반되는 한가로이 그네를 타는 여자.
그러나 음악때문인지 전혀 평화로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모든걸 지켜보는듯한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고있는 여자.
그네를 타는 여자를 위에서 거꾸로 찍은 영상은 흐릿한 기억을 억지로 끄집어 내는듯했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바쁘게 돌아가는 모빌에 미춰지자 아주 불안하고 아슬아슬하며 숨가쁘게 돌아가는 듯하다.
그리고 중간에 계속 전화 벨소리가 들려서 빨리 받아야 할것같고 불안한 느낌을 주었다.
그 이후 여러 도형과 사람, 앵무새가 복잡하게 등장하지만 어떤 의미를 파악하기는 힘들다.
그저 쉴새없이 움직이는 사물들과 그걸보면서 의미심장하면서 사악하게 미소짓는 여자.
마지막 피스톤운동장면에 사람이 대신 등장하여 피스톤운동을 하는듯한 효과를 주어 사람역시 피스톤 운동처럼 똑같이 반복되는듯한 느낌.
이 영상을 보는 내내 굉장히 불쾌하고 불안하였다.
3. Anemic Cinema 마르셀 뒤샹
앞 작품들에 면역이 되서 그런걸까, 앞 작품들보단 유쾌하고 차분하며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음악.
원을 그리며 계속 돌아가는 선들과 글. 회전하는 것을 보면 정확한 원을 그리진 않고 중심점이 조금씩 흔들리지만 곧 되돌아오면서 약간은 불규칙적이고 불안하게 돌아가는듯 하지만
결국은 이 모든것이 규칙적인 운동이고 이를 반복하는는 모습이 우주 행성들의 공전운동이 문듯 떠올랐다.
프랑스어를 알았다면 이 작품을 이해하는게 좀 더 수월했을듯.
4.Looney Lens
신나면서도 재밌는 음악. 원래 보통의 장면을 보여주고 등장하는 세사람을 각기 일그러뜨려 다른 모습으로 보여준다.
제목처럼 이 일그러진 영상은 이상한 렌즈를 통해서 본 모습인것 같은데, 원래 정상적인 사물도 이 렌즈같이 일그러진 시야로 보면 일그러질수밖에 없다는걸 의미하는듯하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젖은 화선지에 먹물을 떨어뜨린듯이 일그러진 화면이 점차
원래 모습을 되찾으며 처음에는 전혀 추측할 수 없었던 완벽한 모습으로 변함.
6. H2O
물이 흐르는듯한 피아노 선율과 화면이 잘 어울린다.
다양한 장소, 다양한 형태, 다양한 용도의 물을 보여주며 고여있는물, 흐르는물, 폭포같이 아주 세게 흐르는물, 방향, 규모등은 다 재각각이지만 전부 물일뿐인다.
사람도 물처럼 다양한듯 보이지만 그 본질은 같다는것을 표현한것 같다. 그리고 물이 흐르는 방향과 물결도 재각각 달라서 그 위에 비춰지는 세상의 모습들도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영상학부 2008906040 유지원
1. Le Retour a la raison
노래와 화면 모두 분주하다.
용수철, 가로등과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각박한 현대사회의 쉴새 없이 돌아가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삶을 표현한 것같다.
마지막 부분에 여자의 돌아가면서 어지럽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러한 사회에 내던져져서 자신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살아가지는 것을 묘사한 듯하다.
2. Ballet mecanique
공포스러운 노래와 블루톤을 넣어 그네를 타는 여자의 이미지를 공포스럽게 형상화했다. 웃는 입모양까지도 공포스러운 느낌을 갖게 한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원래의 이미지는 어쩌면 평화롭게 보였을 법한 것들을 공포스럽게 표현했다.
편집의 미학을 느꼈달까..
중간중간 나오는 검은 바탕에 도형들도 형광빛이 나는 색들을 사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준다.
무엇인지 알기 힘든 사물들이 분주하게 움직여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숨이 막혀오는 느낌이고 긴장감이 든다.
어지럽게 돌아가는 사물들과 카메라 앵글, 반복적인 화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서 긴장감과 반감 극대화되었다.
다리 마네킹이 나오는 것은 제목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 작품이 의미하는 바가 기계들이 발레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발레를 하는 웃고있는 여자의 불안함과 웃어야만 하는 그런 상황들, 그런 것들을 공포스럽게 표현한 것이지는 잘 모르겠다.
3. Anemic Cinema (무기력한 영화)
이미지마다 다른 음악사용했다.
모두가 원형으로 뱅글뱅글 돌아가는 이미지였는데, 비슷한 영상에 다른 음악을 첨부하여 완전히 다른느낌을 준었다.
어떠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기보다는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이미지와 음악을 그저 감상하게 한다.
4.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일그러진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카메라렌즈를 통해 본 세상을 표현한 것같다. 그러나 그 렌즈로 본 세상에는 또 다른 남자가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카메라 렌즈로 같은 세상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모두 다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애니메이션 동화에 나올법한 음악이다.
동물들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녹아있는 화면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멜팅팟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여러인종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인종, 다문화를 말하는데 그런 멜팅팟의 의미보다는 첫 화면에 마귀할멈이 팟을 휘젓고 있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같다.
6. H2O
흑백의 물이미지이다.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다양한 물의 모습은 이미지만 보았을 때는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그런 이미지에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가 가미되니, 시원한 이미지보다는 물 그 자체의 깨끗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강에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평소에 실제로 보고싶었던 이미지인데 꼭 가서 봐야겠다. 빛이 반사되는 강물의 이미지 역시 아름답웠다.
전파공학과 2004709056 조현명
"Early Avant-garde Film(1894-1941)"
다보고 난 저의 느낌은 '역시나 아직 저한테 예술은 조금 난해하다' 입니다...
1. Le Retour a la raison
끊임없이 움직이는 가로등 혹은 회전목마의 조명같은느낌의 빛, #모양의 모빌, 여자의나체 등등을 화면에 담았다
화면안의 피사체는 쉬지않고 움직인다. 작가가 표현하려고 하는것은 뭔가? 생각하는 사이에 영상은 끝이 났다.
2. Ballet mecanique
화면이 푸른빛이 돈다. 음악은 음산하고 흡사 공포영화에서나 들릴듯한 음향효과가 계속 된다.
그네를 타는 여인이 나온다 그네는 계속 움직이고 시선을 가만히 두질 못한다. 움직임 안의 움직임.
숫자 1,2,3 이 보이고 특별한 패턴없이 묵작위로 계속 된다.
입술로만 표현된 미소짓기가 반복된다. 마치 공포영화같다.
다시 그네타는 여인이 나오지만 시선은 아까와 다르다.
금속구에 비친 모습 . 이제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들도 등장 하지만 대신 시선이 움직인다.
반복적인 움직임 앞서 나왔던 영상이 반복된다.
뒷부분에 들어서는 기계의 움직임이 나온다 역시 반복되는 움직임의 영상으로 보이지만
반복인지 아닌지 의미가 있을가 싶다. 기계는 항상 같은 동작의 반복이닌깐.
주로 기계들의 반복된 움직임이 주로 나오던중에 한 아주머니가 반복된 움직임이 나온다.
앞서나왔던 반복횟수보다 한참 많다. 작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것인가 생각해보니만 쉽지 않다.
사람도 반복된 삶을 산다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 잘 알수가 없다.
긴영상만큼이나 이해하기힘들고 시각적으로나 음향적으로 힘든 영상이었던거 같다.
3. Anemic Cinema
흑과백으로 표현된 원판이 계속 돌아간다 원판의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면서 착시현상을 만든다.
마친 원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느낌이다.
어릴떄 가지고 놀던 팽이위에 그려진듯한 무늬이다.
원판이외에 그때당시의 타이포그래픽개념으로 보이는듯한 글자들이 회전한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다.
영상이 느려지면서 잠깐 은산한 음악도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시각전으로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다.
4.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루니 렌드 해석하면 어리석은 바보같은 렌즈
모든 영상을 왜곡하고있다.
5. Out of the Melting Pot
첫화면에 음식을 조리하는 솥이 나온다
화면이 녹아드는 느낌으로 선명해 지는데
송아지 소 곰 백조 낙타 물소 등이 나온다
모두 요리를 한다는 것인지
전체적으로 누런빛을 띄어 따뜻한 느낌이나고 경쾌한 음악이 흐른다.
6.h2o
맑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빠른 물의 흐름부터 느려니느 물의 흐름
흐름이 빠르고 거친 물 부터 점점 잔잔한 물로 바뀐다
맑은물에서 점점 혼탁한 물로 바뀌기도 한다.
높은곳의 물부터 낮은곳의 물으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다
<1> La Retour a la raison
- 혹성표면, 부글부글냄비, 못, 산업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획일화, 대량생산, 기계문명, 차갑다
: 속박되고 갇혀있는 느낌이 들었고 나 자신이 톱니바퀴같은 것에 끼여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주한 금속들 사이에 나는 정말 나약하고 상관이 없다. 나 하나쯤 사라져 버려도 이 곳은 아무런 무리가 없다.
<2> Ballet mecanique
- 반복을 통한, 큐비즘?, 다각도, 만화경, 질서가 있는 혼란, 규칙성, 집중과 분산, 숫자0(비명, 입)
: 데쟈뷰가 계속 반복되는 세상, 여기저기서 나를 주시하는 수많은 눈들이 보였다. 음악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있었는데 특히 숫자 '0'이 나올때 수많은 사람들이 입으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연상되었다. 현대 테크노음악과도 참 잘 어울릴 것같다.
<3> Anemic Cinema
- 현기증, 각장의 문장과 패턴, 문장과 소용돌이의 연관성
: 뜻을 알면 좋겠지만, 레코드판같은 것에 적혀있는 글귀와 소용돌이사이에 무언가 연관성이 있는듯했다. 아마도 "나는 화가났어"라는 문장이라면 그것에 상응하는 음악과 패턴을 사용한듯 했다.
<4> Looney Lens : Anamorphic People
- 왜곡, 기억?
: 가물가물한 무엇인가를 회상해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예전 만화중 '이상한 나라의 폴'에서 폴이 다른차원으로 갈때가 생각나는 것이었다. 애써 사연을 찾으려고 하진 않겠지만 그때 사람들이 봤을때와 내가 지금 봤을때가 느낌이 상당히 차이가 날것같다.
<5> Out of the Melting Pot
- 트릭쇼, 예측불허, 뭉글뭉글
: 수수께끼를 하는 느낌이 났다. 전혀 예측할수 없는 부분에서 전체로의 이동중에 내가 예상할수 있는 부분은 한군데도 없었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허상에 불과해"라고 하는 것일까.
<6> H2O
- 흑과백, 생명체, 빛의반사와 그림자, 뜨거운 추상, 절대 같은 모습이 나올수 없는, 테크니칼라?, 달려가는 남자, 춤추는 여자, 말싸움, 나비, 한사람의 삶, 철새떼, 하얀(검은)도화지에 검은(하얀)물감으로 그리는
: 물의 움직임에서는 절대 같은 모습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인지 잭슨폴락의 뜨거운 추상이 연상되었다. 때로는 하얀도화지에 검은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더니, 검은도화지에 하얀물감으로도 그림을 그린다. 빛과 그림자의 싸움이 끊임없이 계속되며, 그 와중에 한 여자가 춤추고 어떤 남자는 달린다. 말싸움이 일어나며 철새떼가 정신없이 날아오르기도 한다. 사람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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