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학회 2008 봄 학술대회 및 정기협회전 - 애니메이션:모션 / 이모션
한국영상학회 정기총회 및 학회세미나: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생활관1층 국제회의실 / 2006. 4. 26(토) 13:00 – 18:00
전시: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바롬갤러리 / 전시일정: 2008.4.25(금) – 2008.4.29(화)
전시개막행사: 2008.4.26 (토) 학술행사 종료 후 (오후 6시경)
학회세미나 일정
13:00~13:30 : 한국영상학회 정기총회 개최13:30~14:10 : 주제발표 1– 초기 추상 애니메이션의 두 흐름
- Walter Ruttmann과 Viking Eggeling을 중심으로
(주재형 / 인하대학교)
14:10~14:50 : 주제발표 2– 애니메이션에서의 실사적 움직임에 대한 강박관념 분석 - 베오울프를 중심으로
(한상정 / 홍익대학교) 14:50~15:30 : 주제발표 3- 만화에 있어서 이미지 연상작용에 관한 연구(김종길/ 경기도 미술관)
15:30~16:10 : 주제발표 4- Emotional Moving Typography - 문자성과 시각성의 융합(정혜욱 / 청강문화산업대학)
16:10~16:50 : 주제발표 5- 필름의 현상(filmic phenomenology)에 관한 미학적 연구(강태성 / 국민대학교)
17:00~18:00 : 질의 및 토론 – 진행: 김정락 미술평론가18:00~ : 세미나폐회 및 정기협회전 개막행사장으로 이동
2008 봄 정기학회전
"ANIMATION - Motion / Emotion 展"
2008 년 봄 정기학술대회의 주제는 영상에 있어서 애니메이션이 갖는 의미를 광의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 보고자 하는 의도를 바탕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움직임이 있는 화면(motion pictures)이 시지각에 미치는 효과는 사물의 움직임(animation)이라는 환영을 심상 안에 만들어내는 것으로 결과합니다. 동영상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프레임(frame)들 간의 연속적 병렬이 잔상으로 연결되어 살아있는 대상을 바라보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는 초기 영화의 대전제에 다시금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기본 전제가 오늘날 새삼 주목해 볼 지점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마도 너무나 발전한 영상의 시대에 조차 가장 기본적인 창작 조건으로 남아, 계속해서 새로운 정서(emotion)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만큼 근원적인 문제로 회귀하는 측면도 갖게 될 테지만, 반면 새로운 유행과 기술적 환경들을 다시금 인간적 시선으로 고찰해 보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 을 것이라 전망해 봅니다.
2008 봄 정기학술발표의 일환인 정기학회전은 동일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망라한 전시인 만큼, 타 분야 간의 교류를 통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이 전시의 큰 장점이라 할 것입니다. 전시의 형태는 상이한 작품들을 기존 범주로 분류하여 각각의 작품들이 그 경계 안에 갇히도록 하기 보다는, 서로 같은 공간 안에서 부딪히며 공존하도록 하여 실험적인 관점을 관객들 스스로 형성하도록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2008년 4월
한국영상학회 전시분과
참여작가 명단
구 상권 김경미 김규리 김두진 김연화 김원화 김정한 김지윤 김진경 김태서 김태진 김혜경 김혜란 나정조 노경화 류재하 박관택 석성석 신정희 오영재 오준호 유지영 이규동 이상민 이상은 이정은 이준우 이태희 이후종 임정은 정구은 정혜욱 정희정 조영아 조현예 조혜정 주재형 최성원 최지범 황세진
HCI Lab (김기락,조영아,김종인,윤성주,정기철) Honaya(배춘경) SUDA(송희경, 유주현)